염따 사과, '투 더 문' 무단 도용 인정, 원작자와 협의 하기로...

염따 사과

염따 사과, '투 더 문' 무단 도용 인정, 원작자와 협의 하기로...

'투 더 문' 이미지가 사용된 '염따 - 9ucci (Remix)' 앨범 커버

최근 쇼미더머니에서의 논란과 마미손과의 디스전을 통해 많은 비판을 받고 있는 래퍼 염따(염현수)가 판매하던 티셔츠가 창작물을 무단 도용했다는 사실에 대해서 사과했습니다.

 

앞서 디자이너 코리나 마린은 본인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한국인 래퍼 염따가 내 작품 '투 더 문 (to the moon)을 훔쳤고 제품을 팔고 있다"라며 염따가 판매한 티셔츠, 후드 티셔츠 등의 제품과 앨범 커버를 올렸습니다. 이어서 "제보자에 따르면 염따는 4억 가량을 벌었다, 나는 당신과 협업할 생각이 있다"라고 올렸습니다.

 

코리나 마린은 테슬라의 CEO 엘런 머스크가 도지 코인의 심볼인 시바견을 타고 우주로 날아오르는 모습을 담은 작품 '투 더 문'을 만들었고, 이후에 엘런 머스크가 본인의 SNS에 공유하며 작품이 널리 알려지게 되었습니다. 염따는 '투 더 문'에 본인의 얼굴등을 넣어서 앨범과 굿즈등에 이용하였습니다.

 

이러한 논란에 염따는 본인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이번에 판매된 굿즈의 디자인에 원작자가 따로 있다는 사실을 방금 확인했다, 확인을 미리하지 못한 점 진심으로 사과드리고 원작자와 접촉해 정당한 대가를 지불하도록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최근 염따는 쇼미더미니 출연 이후 앞뒤가 안맞고 장난스러운 심사 태도와 마미손과의 디스전으로 많은 질타를 받고 있는 상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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